라온시큐어, 학생 신원·활동 이력 디지털로 통합 관리

'옴니원 배지'로 초·중·고 학생 역량 증명 체계 확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왼쪽부터)와 김창수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 고영곤 퓨쳐앤모어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가 초·중·고 교육 현장의 신원·역량 증명 체계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한다.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퓨쳐앤모어와 '초·중·고등학교 교육 디지털 인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신원과 교육 활동 이력을 신뢰도 높은 디지털 인증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와 '옴니원 디지털 ID'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교내외 활동과 성장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력은 학교가 학생의 역량을 조명하는 방식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내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문제 해결력, 봉사활동을 통해 쌓은 공동체 경험,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등 다양한 성취가 배지 형태로 발급·누적되는 방식이 구현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유연하게 설계하고, 학생은 자신의 성장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포트폴리오로 관리·활용할 수 있다.

라온시큐어는 대학 중심의 취업·채용 연계형 디지털 인증 모델을 초·중·고의 신원·역량 증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학생이 학교생활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활동과 성취를 신뢰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디지털 도입과 학생 맞춤형 성장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신원과 성장 경험을 웹3 기반의 신뢰 인프라 위에 기록하면서 실제 활용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웹3 기술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역량이 공정하고 신뢰도 높게 인정받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 경험과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옴니원 CX와 디지털 신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확장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