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층 방어 구축"…지니언스-에티버스 '안티바이러스' 총판 계약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지니언스(263860)는 새롭게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설루션'을 신속하게 유통하기 위해 에티버스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에티버스가 보유한 전국 단위 유통망과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티버스는 글로벌 보안·클라우드·AI 설루션 총판과 시스템 통합(SI)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안티 바이러스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기술을 기반으로 악성코드 탐지·자동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로그 수집·분석으로 공격자의 침입 경로·사고 원인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니언스·에티버스는 EDR뿐 아니라 NAC(Network Access Control) 등을 연계한 통합 보안 패키지도 서비스한다.

지니언스 관계자는 "알려진 악성코드는 안티 바이러스로 차단하고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은 EDR이 탐지·분석·대응해 다층 방어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며 "NAC까지 함께 도입하면 위협 정보, 사용자 현황, 네트워크 접속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원화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EDR·NAC과 연계한 통합 보안 전략으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