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4일 '시큐업 세미나' 개최…"디지털 인증 트렌드 공유"

 김태진 라온화이트햇 전무(라온시큐어 제공)
김태진 라온화이트햇 전무(라온시큐어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보안기업 라온시큐어는 지난 4일 연례 콘퍼런스 '시큐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시큐업 세미나'는 라온시큐어가 매년 열어온 행사로 올해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한국디지털인증협회와 함께 개최됐다.

'디지털 인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인증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다뤘다.

이기혁 한국디지털인증협회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DID(분산신원인증)·FIDO(신속한 온라인 인증)등 차세대 신원인증 체계와 다양한 인증 방식에 대한 통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인증 관련 신지식을 습득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활발한 정보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라메시 케사누팔리 ADI 어소시에이션 공동창립자는 개인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하고, ID를 보유하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게도 진보된 디지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김태진 라온화이트햇 전무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전자서명수단 간의 경쟁이 활성화 되고 메타버스·클라우드 시대에 발급받아야 하는 인증·증명서 종류가 늘어나면서 사용자들의 불편함 해소할 수 있는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를 소개했다. 하나의 창에서 모든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증명서, 사설인증서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2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각각 4개의 세션 발표가 진행됐다.

A 트랙에서는 △백상현 병무청 서기관 △김진호 라온화이트햇 이사 △김창수 라온시큐어 미국 법인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 전무 △항배 중앙대학교 교수가 블록체인 기술로 정보의 위변조·유출을 방지하면서 신원인증·자격증명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B트랙에서는 △박정효 KISA 책임 △정재헌 NH농협상호금융 부장 △방승익 토스 실장 △최욱동 네이버 리더가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 사설 인증 서비스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사설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국내 최초의 유틸리티NFT 전문 거래소가 소개됐다. 이 거래소는 10월말 한국조폐공사의 실물 금과 NFT를 결합한 상품을 판매한다. 김진호 라온화이트햇 이사는 "현실 자산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NFT 전문 거래소를 제공해 NFT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침체된 NFT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혁 회장은 "디지털 인프라가 확대되고 서비스 환경의 급격한 디지털 포메이션으로 디지털인증은 차세대 핵심가치로 발전할 것"이라며 "시큐업 세미나 2022에서 공유된 인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인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