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5'에도 AI 신기능 넣는다…"예정된 수순"

삼성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 적용"

2월 26일 서울 종로구 KT플라자 광화문 온맞이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 S26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KT를 비롯한 통신 3사는 이달 27일부터 3월5일까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2026.2.26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26' 시리즈에 적용한 '통화 스크리닝' 등 인공지능(AI) 신기능을 이전 모델에도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 기능을 적용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원UI 8.5' 배포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5월~6월 중 순차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통화 스크리닝을 비롯해 포토 어시스트, 스티커 만들기 등의 AI 신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통화 스크리닝 기능은 AI가 전화를 건 사람의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실시간으로 화면에 보여줘 통화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당초 해당 기능이 갤럭시S26에만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기존 제품 구매 고객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일각의 불만도 나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해당 사안을 미리 알리지 않았을 뿐 예정된 수순대로 업데이트를 한다는 입장이다. 고객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해가 불거졌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도 지난 2월 갤럭시 언팩 기자 간담회를 통해 "갤럭시S25를 비롯해 하드웨어가 지원하는 범위 내에서 기존 갤럭시 단말을 가진 고객분들에게도 새로운 AI 기능과 혁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