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플레이션 탓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축소…2013년 이후 최저"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할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일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 감소해 11억 대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3년 이후 최저 연간 물량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심각한 공급발 메모리 수급난을 꼽았다. 이로 인한 침체는 오는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OEM 포트폴리오 재편과 제품 출시 지연이 산업 전반에서 발생할 거라 내다봤다.
특히 소형 제조사들의 경우 부품원가(BoM) 상승, 축소되는 시장 규모, 가격 충격 흡수 능력 부족에 직면하면서 산업 구조조정이 발생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프리미엄 세그먼트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겠지만 LPDDR4 공급 축소와 부품 비용 상승으로 인해 중저가 세그먼트는 마진과 구매력 측면에서 가장 큰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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