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갤럭시'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 연봉 '51억'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5.1.23/뉴스1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5.1.23/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미스터 갤럭시'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해 51억 원에 가까운 연봉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1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노 사장은 급여 14억 6300만 원, 상여 35억 2500만원 등 총 50억 98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노 사장은 지난해 MX사업 매출액 114조 4000억 원을 기록하고 비계량 지표와 관련해 AI폰 출시 및 갤럭시 생태계 확장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상여금 산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헬스 등 신사업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확보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