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적화 된 '아레스' 게임, 갤럭시 폰으로 즐기세요"

구글·카카오게임즈와 협업

(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최적화된 성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즐길 수 있도록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 '벌컨'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게임 중 칩셋의 부하와 메모리 사용량을 줄였고, 기존 그래픽스 API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을 제공하게 됐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드 퍼포먼스 솔루션을 적용, 퍼포먼스를 개선했다.

그 결과 아레스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지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인기 순위 1위와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정혜순 삼성전자 MX사업부 프레임워크 개발팀장(상무)은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