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9만원대' 갤럭시버디2 24일 출시…23일까지 사전판매

LG유플러스 전용 5G 스마트폰…출고가 39만9300원
예약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라이브' 증정

LG유플러스 '갤럭시버디2' 단독 출시(LG유플러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39만원대 5세대(5G)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2'를 오는 24일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이날부터 2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갤럭시버디2'는 지난해 9월 출시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 '갤럭시버디'의 후속작이다.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23'에 기반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제품은 △120헤르츠(㎐·1초당 화면이 깜빡이는 횟수) 화면 주사율 △6.6인치 풀HD 플러스(+) 디스플레이 △5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25와트(W) 고속 충전 △4기가바이트(GB) 램(RAM) △128GB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뒷면에는 트리플(3개) 카메라가 들어간다. △메인 50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접사 200만 화소 카메라로 구성됐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색상은 △딥그린 △라이트 블루 △오렌지 코퍼를 포함한 세 가지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디2 출시를 맞아 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스마트폰을 예악하고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갤럭시 버즈 라이브' 검정 모델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1일까지 갤럭시 버디2를 구매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2개월간 유튜브 프리미엄을 무료로 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 닷컴'에서 23일까지 갤럭시 버디2를 사고 개통한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첫 달 통신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가입한 휴대폰 요금제(다음 달 11일 기준)의 첫 달 월정액 100%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환급되는 방식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