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보안 업데이트 지원 최소 4년 이상으로 늘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뉴스1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태블릿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안 업데이트 지원 확대 모델은 지난 2019년 이후 출시된 모델이다.

국내 업데이트 지원 모델은 △갤럭시폴드 시리즈(갤럭시Z폴드2·Z플립 5G·Z플립·폴드 5G) △갤럭시S(갤럭시S21 울트라·S21+·S21·S20 팬에디션·S20울트라·S20+·S20·S10+·S10 5G·S10·S10e) △갤럭시A·M 시리즈(갤럭시A12·갤럭시A 퀀텀·A51·A31·A21s·A10e·A90 5G·A80·A50·A40·A30·와이드4·A10·M20) △태블릿(갤럭시탭S7+ 5G·S7+·S7·액티브3·S6 5G·S6·S6 라이트·S5e·A7·A with S펜·A 203.1)이다.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

삼성전자 측은 "이미 갤럭시S8은 매분기, 갤럭시S9은 매달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는 4년 이상 보안 업데이트 제공해왔다"며 "(다양한 갤럭시 제품에서) 4년 이상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것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승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상무는 "기술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간 내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