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4·8세대 아이패드, 29일 국내 출시…선주문 21일부터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4'와 '8세대 아이패드'를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4'와 '8세대 아이패드'를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4'와 '8세대 아이패드'를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애플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예약구매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번 신형 아이패드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구매한 아이패드에어는 출시일인 29일 배송된다.

이번 신형 아이패드는 최근 발표된 아이폰12와 유사한 외형이다. 최신형 A14 바이오닉 모바일 프로세서(AP) 칩셋과 27.7㎝(10.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처음으로 홈 버튼을 없애고 측면에 배치된 전원 버튼에 터치ID를 넣었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5가지로 제공된다. 64기가바이트(GB)·256GB 두가지 저장용량으로 출시된다. 64GB 기준으로 와이파이 모델은 77만9000원, 셀룰러 모델은 94만9000원이다.

8세대 아이패드(애플 제공) ⓒ 뉴스1

8세대 아이패드는 A12 바이오닉 AP를 탑재하고, 26㎝(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고 32GB와 128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와이파이 모델은 44만9000원부터, 셀룰러 모델은 61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는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가능하며, 애플스토어 애플리케이션(앱)과 애플스토어, 애플 공인 리셀러와 지정된 통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