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도착하는 밀키트 추천해줘"…네이버, AI 쇼핑 고도화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 실시간 배송 정보 반영 추천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내일까지 도착하는 밀키트 추천해 줘."
네이버(035420)가 사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배송받을 수 있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AI 쇼핑' 기능을 고도화한다.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앱의 '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AI 쇼핑 에이전트에게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내일까지 도착하는 전골 밀키트 추천해 줘"라고 배송 조건을 얘기하면 에이전트가 실제 도착 가능한 상품을 추려준다. 도착 예정일과 상품별 주문 마감 시간도 상세히 알려준다.
AI 쇼핑 에이전트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9월 기준 AI 쇼핑 에이전트를 통한 대화 수는 정식 출시 이후인 6월 대비 약 60% 증가했다. 거래액은 82% 늘었다.
지난 2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 베타 버전으로 출시한 AI 쇼핑 에이전트는 사용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쇼핑 맥락을 더 정교하게 이해하고 대화를 먼저 제안하는 형태로 고도화됐다.
이정태 네이버 쇼핑서치&AI 리더는 "네이버 AI 쇼핑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쇼핑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조건과 맥락별 탐색을 대신 수행해 주는 쇼핑 특화 에이전트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상품 스펙과 실시간 배송 정보, 생생한 리뷰 데이터 등 네이버쇼핑 생태계가 보유한 실시간 쇼핑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의 결합으로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최적화된 구매 결정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AI 커머스 경험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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