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1.4조 전북·경남 피지컬 AI 프로젝트 참여

과기정통부 전북·경남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 선정
전북 자율 공장 및 경남 정밀 제어 핵심 과제 동시 수주

(NC AI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NC AI가 정부가 추진하는 전북·경남 피지컬 AI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총 1조 4131억 원을 투입해 전북과 경남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학연 연구 역량을 결집해 실제 제조 현장에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하고 여기서 얻은 데이터를 다시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24시간 돌아가는 완전 자동화된 'K-제조공장' 모델을 확보해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은 공장 전체를 지능적으로 연결∙운영하는 자율 공장 기술, 경남은 제조 공정의 정밀 제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NC AI는 이번 사업에서 전북과 경남 지역 피지컬 AI 과제에 동시에 선정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에서는 디지털트윈과 무인공장을 중심으로 2개 주요 과제를 수행한다. 경남 지역에서는 '물리지능 행동모델 및 통합 프레임워크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150여개 대학·연구기관·기업의 350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한다. NC AI를 비롯해 전북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북대 등 88곳, 경남 사업에는 서울대, 경남대, LG AI연구원 등 72곳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피지컬 AI를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는 국내 산업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환경에서 학습한 AI를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며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