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국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AI 활용 도입

전국 중장년·노인복지기관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카카오페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시니어 1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4일을 시작으로 전국 중장년 및 노인복지기관 50곳에서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운영에 돌입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카카오페이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디지털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는 상생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시작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과정과 간편결제, 마이데이터,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해왔다.

올해 교육기관 공모에는 전국 130개 기관이 신청해 모집 규모 대비 약 2.6배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은 △서울·경기 18곳 △부산·경남 10곳 △대전·충청 5곳 △광주·전남 5곳 △대구·경북 5곳 △전주·전북 3곳 △춘천·강원 3곳 △제주 1곳 등 전국 단위로 구성됐다. 각 기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올해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금융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카카오페이의 AI 금융 서비스인 'AI 코치'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단계를 추가해 시니어 수강생들이 최신 AI 금융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같이 시니어 맞춤형으로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높은 수강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수강생 대상 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는 93%에 달했다. 디지털 금융 지식수준은 100점 만점 기준 교육 전 44.4점에서 교육 후 87.2점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과 연계해 '전국 시니어 AI 골든벨 대회'도 개최한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수강생들은 개강 후 교육 과정 중 진행되는 예선에 전원 참여하게 된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 협의체장은 "디지털 금융 환경이 고도화될수록 새로운 금융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딤돌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니어 계층이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주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hush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