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8조에 배민 인수하나…"다양한 방안 검토 중"
네이버·우버 컨소시엄, 배민 인수 가능성 제기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검토하는 모습이다. 인수가 현실화할 경우 유통 시장 내 네이버의 입지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배달의민족(배민) 인수 관련 보도를 두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앞서 서울경제는 네이버가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민 최대 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측에 인수 의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와 우버는 지분 100%를 목표로 최대 8조 원에 달하는 인수가를 DH에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우버와 네이버가 '8 대 2' 비율로 배민 지분을 나눠 가지기로 협의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는 최근 물류·유통 기업들과 손을 잡으며 유통 시장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컬리와 협업해 '컬리N마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 인기 상품과 컬리의 신선식품을 새벽 배송으로 제공한다.
롯데마트 온라인 유료 구독 서비스 '제타패스'와 우버 멤버십 서비스 '우버 원' 등도 자사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추가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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