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외교부 장관 표창 수상…APEC 교통 지원 공로

카카오모빌티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3) 행사에서 지원한 무료 순환 셔틀버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티가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SOM3) 행사에서 지원한 무료 순환 셔틀버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교통 지원으로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3)와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 모빌리티 인프라를 지원했다.

주요 행사 구간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로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의 이동을 도왔고, 카카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문단지를 경유하는 26개 노선의 임시 우회 노선 정보를 제공해 시민 혼선을 방지했다. 앱에서 행사장 내 자율주행 버스 노선과 탑승 정보를 안내해 방문객들이 K-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카카오내비는 행사장 인근 혼잡 지역의 우회경로와 차량 2부제 시행 소식 등을 사전 안내했다. 행사 기간 임시 운영된 공식 주차장 7개소에는 영문 검색을 지원해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해 올바른 택시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미터기 미사용, 운임 및 통행료 외 자의적 요금 수수, 승차 거부 행위 등을 금지하는 안내를 진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같은 교통 인프라 지원으로 외교부 장관 표창에 이어 경북도지사 감사패도 수상했다. 회사는 국제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