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가 추천하는 6월 신작 웹툰…"로맨스부터 청춘물까지"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6월 화제의 신작 웹툰 4종을 20일 공개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 6일 선보인 '검을 든 꽃'은 은소로 작가의 동명 원작을 각색한 노블코믹스 웹툰이다. 공개와 동시에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맨스판타지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작품의 주인공은 로아즈 백작가의 장녀 '에키네시아'. 마검에 잠식돼 가장 사랑하던 사람들을 죽였던 그녀는 간절한 소원으로 비극이 시작되기 전인 20살 과거로 돌아온다.
검사로서 누구보다 뛰어난 검술 실력은 물론 특유의 영민함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쾌감을 안기면서 로맨스의 설렘도 놓치지 않는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 기대 신작 '신데렐라는 이 멧밭쥐가 데려갑니다'는 지난 15일 공개 이후 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주간 랭킹 정상에 올랐다.
작품은 결혼한 신데렐라와 왕자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둘의 사랑은 왕자가 다른 영애와 사랑에 빠지면서 10년 만에 비극이 된다.
신데렐라의 비극을 지켜본 쥐 '엘로디'는 요정에게 소원을 빌고,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받던 신데렐라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왕자가 유리구두를 들고 찾아오기 전 신데렐라를 구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29일 론칭하는 카카오페이지 '마법군주'는 발렌 작가의 인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노블코믹스 웹툰이다. 원작은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2250만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웹툰은 가문의 망나니로 불리던 칼리스타 백작의 전속 하인으로 지내던 '한스'가 백작의 대리인으로 나간 전쟁에서 허망한 죽음을 맞고, 백작의 몸으로 환생하며 시작된다.
강력한 주인공의 활약을 그리는 '먼치킨' 장르의 매력도 보유한 작품으로, 마법이 쇠퇴하는 세계에서 홀로 드래곤의 힘을 보유한 주인공이 자신과 세계를 새롭게 개척해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카카오웹툰에서 16일 공개된 '연하지옥'은 공룡 스튜디오 작가의 신작이다.
작품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지만 결혼만은 뜻대로 되지 않는 커리어 우먼 '다영'과 많은 나이 차이로 실패하게 된 누나 부부의 결혼 생활을 목격한 독신남 '우진'에게 신선한 사랑이 찾아오며 시작된다.
웹툰은 현실에 찌든 다영과 우진이 새롭게 찾아온 순수하고 도발적인 사랑 앞에서 변화하는 과정을 내밀한 심리 묘사와 시선을 붙드는 사건들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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