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에 섞여 들어오는 방사성 물질 막는다…원안위 현장점검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활용 고철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을 걸러내기 위한 제강사의 방사선 감시체계를 점검했다.
원안위는 29일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에 위치한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재활용 고철을 검사하는 방사선 감시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감시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라 국내 주요 제강사에 재활용 고철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선 감시기 설치·운영을 의무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의 4대를 포함해 전국 사업장에서 총 20대의 감시기를 운영하며 국내 제강사 중 가장 많은 방사선 감시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원안위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현대제철의 감시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공장으로 재활용 고철이 반입되는 과정에서 방사능이 검출될 경우의 대응 및 조치 절차 등을 점검했다.
최원호 위원장은 현대제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장에서 생산하는 철강제품이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사선 감시기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