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I 반도체 기반 실증 과제 본격 착수…피지컬 AI도 포함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안전 등 분야의 피지컬 AI 실증을 포함해 총 22개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3대 실증 사업 신규과제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3대 실증 사업의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과 일상을 혁신할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신속 개발·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AX디바이스 개발·실증', 'AI응용제품신속상용화지원사업(보안·네트워크·생활 등)', '온디바이스AI 서비스 실증·확산' 등 3개 사업의 22개 신규 과제별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협업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환경을 스스로 인지·판단·동작하는 피지컬 AI 관련 실증 과제 7건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2027년 말까지 생활, 안전 분야 등에서 피지컬 AI 적용 선도 사례를 창출하고, 기술 고도화를 견인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 마련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AI 기반으로 시스템 전 구간의 위협 탐지·대응을 자동화한 'AI-Driven 통합 보안 플랫폼', 수용자 위험도의 예측·분석 등을 지원하여 교정 행정을 효율화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법무부 협업) 등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보안, 네트워크, 생활 분야의 AI 제품·서비스를 신속 상용화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가 소개될 예정이다.
나아가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현장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환경 적응형 다목적 온디바이스 AI 기반 도시안전망 실증·확산'(수요 지자체: 천안시) 등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지역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 대규모로 실증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실증은 기업들이 국내 AI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분야의 AI 융합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전환을 주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센터는 완공 후 국산 AI 반도체 설계 및 시제품 개발을 위한 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성능이 검증된 제품의 상용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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