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1차관, 호주 수석 과학자 면담…아태 공동 문제 해결 방안 논의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9 ⓒ 뉴스1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9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4일 서울에서 호주 수석과학자인 토니 헤이멧과 면담을 갖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공동 문제와 다자 연구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헤이멧은 2025년 1월 호주 연방정부 수석과학자 임명 이후 호주 총리의 과학기술 정책을 자문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외교의 전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물리화학자이자 해양학자로서 오랜 기간 해양 플라스틱 오염 대응과 수산 생물자원 보존 등 국경을 넘는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구 차관과 헤이멧 수석과학자는 이날 환경 오염,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빈곤 등 산적한 아태 지역의 공동문제 앞에 주요 국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며, 신규 다자연구협력의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 차관은 "한국 과학기술에 대한 호주 측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소통을 기반으로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이 한층 더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 차관은 지난 6월 주한 호주 대사와도 만나 인공지능(AI), 양자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