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성정보로 지반 위험·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우주항공청이 AI와 위성정보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을 키우고,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동력 마련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2026년도 신규 사업인 'AI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AI·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5년 우주항공청이 주관한 위성활용 기업(23개) 간담회에서 청취한 산업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기업이 보유한 'AI 위성정보 융합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와 실증함으로써 2030년까지 해외 진출의 기반이 될 산업계 성과 실적을 확보(13개)하고자 도입됐다.
2026년도 사업은 공모를 통해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과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의 AI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실증 과제(2개)로 선정됐다.
'위성영상 기반의 지반 변위 위험지역 분석'은 AI 위성영상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제주도 지역의 지반침하 고위험군 지역을 파악하고 탐지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수행기관(서비스모델 공급기업)은 소다시스템, 참여기관(서비스모델 실증 지원)은 이노팸, 제주특별자치도다.
'스마트 해양 환경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서는 해양쓰레기를 관측하고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목표로 한다. 수행기관은 유에스티21, 참여기관은 무한정보기술, 쓰리디랩스, 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 전라남도 신안군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본 사업으로 AI와 위성정보가 융합된 국민체감형 활용서비스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2030년까지 제공된 국내 기업의 서비스모델(13개)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AI기반 위성정보 활용서비스 확산사업으로 △도시 기후 환경 관리 △관내 공간정보 제공 지원 △해안 환경 분석 △3차원 지도 서비스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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