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선배에게 경험·노하우 전달받자…맞춤형 멘토링 실시

과기정통부, 26년 상반기 멘티·멘토 결연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창업 선배 벤처기업인과 초기 창업기업을 연결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K-Global창업멘토링 지원사업'의 2026년 상반기(27기) 선정 멘티와 지원 멘토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6년 상반기 멘티·멘토 결연식'을 19일 오후 개최했다.

'K-Global 창업멘토링 지원사업'은 ICT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멘티)을 대상으로 선배 벤처기업인 및 창업 관련 전문가(멘토)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기술·경영 애로사항 진단, 해결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이후 총 2929개의 멘티기업을 지원하며,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이른바 '데스벨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45개사(팀)이 멘티로 선정됐다. 멘티들은 앞으로 창업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1대1 전담 멘토링과 투자유치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택형 멘토링 △경영 실무 자문(법률, 특허, 회계) 등 선배 멘토 및 전문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결연식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멘티들의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축적된 선배 창업인들의 '암묵지'는 초기 스타트업이 험난한 데스밸리를 무사히 건너기 위한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라며 "현장의 귀중한 자산이 단절되지 않고 후배 창업가들에게 끊임없이 전수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