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특허 부자 연구자 키운다
'IP 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 25명 2단계 후속 지원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정부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연구자의 사업화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2024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IP 스타과학자 지원형' 사업 1단계 참여 연구자 50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25명을 선발, 2단계 후속 지원을 2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 IP를 보유한 연구자가 대학 등 공공기관 내 기술사업화 부서의 제한적인 지원을 넘어 외부의 고도화된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부터 신규 과제 대상으로 1단계 과제별 연 1억 원(총 1년 9개월) 및 2단계 과제별 연 4억 원(총 2년)이 지원된다.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지원한 1단계 사업을 통해 연구자와 민간 전문기관들은 전략·기획 지원 67건(23.8%), 기술사업화 지원 129건(45.9%), 성과 창출 지원 85건(30.2%) 등 총 281건의 협력 활동을 수행했다.
그 결과 국내·외 추가 출원 및 등록을 포함해 특허 출원 402건, 등록 50건의 성과를 냈다. 기술이전 건수는 160건(기술이전 수입액 166억 원, 건당 1억 원)이며, 이 중 1억 원 이상 중대형 기술이전 건수는 43건(기술이전 수입액 137.4억 원, 건당 3.2억 원)을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IP 가치 제고와 우수기술의 성장·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대학뿐만 아니라 출연연의 연구자로도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3월 중 총 50명의 신규 IP 스타과학자 모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술 시장 선점을 위한 우수 IP 확보와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자가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우수 IP 기반 사업화가 기술 주도 성장을 통한 국민 삶의 대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