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2' 내일 개막…'게임으로 通하다'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향연 펼쳐…SK플래닛 등 434개 업체 참여
국내 1위 온라인게임업체인 '넥슨'은 '엔씨소프트'와 힘을 합쳐 개발한 '마비노기2:아레나'를 '지스타 2012'에서 처음 공개한다. 지스타의 후원사이기도 한 '위메이드'는 16종의 모바일 게임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게임은 실시간 멀티 대전 야구게임 '골든글러브'와 '던전스트라이커’, '피쉬 아일랜드' 등 신작을 소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언리얼엔진3'에 기반을 둔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를 공개한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지스타 2012'은 부산 벡스코 본관과 신관에 걸쳐 4만3000제곱미터(㎡)가 넘는 공간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외에도 야외전시장과 부대시설에서 채용박람회, 가족캠프, 사업상담회 등이 열린다. 올해는 게임 투자마켓, 게임 토크 콘서트, 스마트게임 세미나같은 색다른 프로그램도 처음 마련된다.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지스타는 규모와 성과 등 글로번 게임전시회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며 "각 전시장과 프로그램을 전문화한 만큼 올해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8일 오전 10시 벡스코 본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등 국내외 게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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