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터줏대감 이승기의 지펠 광고에 싸이 투입

4년 연속 이승기가 차지하고 있던 지펠 아삭 메인 모델에 가수 싸이가 합세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이승기와 싸이가 함께 찍은 지펠 아삭 신제품 광고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승기는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냉장고 광고를 통해 남성 모델로서 주방 가전 시장에 입지를 확고히하고 지펠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곡 '강남 스타일'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가 최근 치솟는 인기를 반영하듯 지펠 아삭 CF 모델로 발탁돼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이승기와 싸이의 동반 CF 모델 발탁과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광고계에서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지펠 아삭의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 내에서 확고한 리더브랜드를 유지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 성수기를 앞둔 9월 중 지펠 아삭 신규 CF를 공개할 예정이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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