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하반기 신입 공채…전 직무 AI 역량진단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AI 네이티브'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전환(DX) △전사적자원관리(ERP) △정보보안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엔지니어 직무와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이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AI 네이티브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 AI를 업무의 기본 도구로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기존 코딩테스트 전형을 전면 개편하고 전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새롭게 도입한다.

개발 직무 지원자는 AI와 협업해 실제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 테스트'를 치른다. 비개발 직무에서는 주어진 업무 상황에서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평가하는 'AI 활용역량 테스트'를 실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AI 역량진단 테스트,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3주 이내의 인턴십을 거쳐 2027년 1월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 채용 담당자와 직무 선배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가 일하는 방식의 기본이 되는 시대에 맞춰 채용 전형부터 AI 네이티브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AI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과로 증명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로, 그룹 내 DX를 비롯해 AI·클라우드 등 정보기술(IT)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