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음성 AI 'A.X K2 라온스피치' 공개…한국어 성능 1위
'독파모' 2차수 성과…자연스러운 음성 답변 생성
크래프톤 음성 인코더·코덱, SKT 소형 언어 모델에 적용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음성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닷엑스 K2 라온스피치(A.X K2 Raon-Speech)'를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닷엑스 K2 라온스피치는 SK텔레콤(017670)의 에이닷엑스 K2 기반 소형 언어 모델에 크래프톤이 자체 학습한 음성 인코더와 코덱을 적용해 음성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도록 학습한 음성 언어 모델이다.
크래프톤은 사람의 목소리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로 변환하는 음성 인코더와 AI가 생성한 정보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복원하는 음성 코덱을 자체 학습했다.
또 언어 모델의 텍스트 역량을 유지하면서 음성 입력과 출력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학습 방식을 개발해 적용했다.
에이닷엑스 K2 라온스피치는 사용자 목소리에 담긴 감정과 억양 등 정보들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음성 답변을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21B 파라미터 규모로 30B 이하급 공개 음성 언어 모델 중 한국어 종합 성능 1위와 영어 종합 성능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수 성과 중 하나로 공개된 음성 언어 모델이다.
크래프톤은 독파모 프로젝트의 SK텔레콤 정예팀에서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 연구를 주도 중이다. SK텔레콤 정예팀에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리벨리온, 포티투닷, 라이너, 셀렉트스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AI 모델 브랜드 '라온'을 출범하고 음성 언어 모델(Raon-Speech), 실시간 음성 대화 모델(Raon-SpeechChat), 텍스트-음성 변환 모델(Raon-OpenTTS), 비전 인코더(Raon-VisionEncoder) 등 4종의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에이닷엑스 K2 라온스피치는 당시 공개한 라온스피치의 학습 방법을 바탕으로 크래프톤이 자체 학습한 음성 인코더와 코덱을 SK텔레콤의 소형 언어 모델에 적용해 기술을 발전시킨 결과다.
이강욱 크래프톤 CAIO는 "에이닷엑스 K2 라온스피치는 크래프톤이 AI 파운데이션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고도화해 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게임에 필요한 AI 파운데이션 기술을 지속해서 고도화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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