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에이전틱 데이 개최…"그룹 AX 박차"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엔에이치엔(181710)(NHN)이 내부 AI 전환(AX)의 일환으로 기술 공유 행사 '에이전틱 데이'(Agentic Day)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NHN이 지난 2일 경기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개최한 에이전틱 데이에는 NHN, NHN클라우드, NHN두레이 법인 임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에이전틱 데이는 NHN 구성원들이 각 업무 및 사업 영역 등 실무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 AI 에이전트 활용 노하우와 관련 결과물을 공유하는 행사다. 임직원들에게 AI 에이전트 활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업무 방식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양철웅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발표에서 "AI가 사내 모든 데이터와 지식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는 환경,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보안이야말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양 CTO는 "NHN은 AI라는 도구를 활용해 개발 단계부터 보안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더 안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NHN의 AX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 CTO는 인터넷 인프라와 트래픽 최적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온 기술 전문가다. 지난달 신규 선임돼 그룹 AX를 주도 중이다.
이번 행사는 △발표 △데모 부스 △AI 튜토리얼존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NHN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관심 있는 발표를 듣거나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발표 세션에서는 NHN클라우드 보안개발랩에서 개발 중인 사내 공용 보안 취약점 점검 서비스의 데모 버전이 최초로 공개됐다. 해당 서비스는 NHN클라우드에 우선 시범 적용한 후 전 그룹사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NHN은 지난 1일부터 미국의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전사 도입하며 사내 AX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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