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 투자
"안전한 AI 구현을 위해 네이버 보안 조직과도 협력 논의"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네이버(035420)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가 인공지능(AI) 보안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멀티모달 및 피지컬 AI까지 확산되는 환경에서 AI 보안 기술이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공격–검증–통제' 전 주기를 아우르는 AI 보안 설루션을 제공한다.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레드팀 설루션을 통해 공격 시나리오를 설계·검증하고, 운영 단계에서는 가드레일 설루션으로 AI의 위험 행동을 제어하는 식이다.
특히 에임인인텔리전스는 오픈 AI·앤트로픽·메타 등 글로벌 프런티어 연구기관의 AI 모델 안전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형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보안·안정성 분야에서 연구 역량도 갖췄다. AI 가드레일 관련 약 20건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상위권 학회 발표 등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했다.현재 에임인텔리전스는 엔 엔터프라이즈, 금융기관,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규모 있는 유료 고객사를 확보하며 실증 사례를 쌓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에임인텔리전스는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전형 AI 보안 설루션을 빠르게 제품화했고, 안전한 AI 구현을 위해 네이버 보안 조직과도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출범한 네이버 D2SF는 지금까지 120개가 넘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 네이버와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왔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