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방데이터 접근성 개선"…데이터안심구역 협의체 가동
과기정통부, 11개 관리기관과 신규 사업 기관과 머리 맞대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안심구역의 접근성 개선과 미개방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11일 '2026년 데이터안심구역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현재 데이터안심구역을 운영 중인 11개 관리기관과 올해 과기정통부 '데이터안심구역 신규 전환지정 사업'에 선정된 강원대,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데이터안심구역의 현장방문 분석이 갖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접근성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간 '보안 클라우드 연계 방안 및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별 안심구역에 보관된 미개방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전하게 연계하고 대용량 분석에 필요한 GPU 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이용자가 보다 유연한 환경에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서는 데이터안심구역 관리기관들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개방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 컨설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안심구역 관리기관 간 협력을 통해 데이터 발굴, 수요 매칭, 활용사례 발굴까지 공동 추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가 실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가를 지원·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데이터안심구역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관리기관인 건양대병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양질의 미개방데이터를 활용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용한 혁신 사례발굴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데이터안심구역은 가치 있는 미개방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관 간 클라우드 연계 방안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고수요 미개방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 국정과제 일환으로 데이터 안심구역의 전국적 확산과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고수요 미개방데이터를 가진 5개 기관을 신규 안심구역 전환대상으로 선정해 기관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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