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韓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돕는다…틱톡샵 입점·마케팅 지원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틱톡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6년 글로벌 쇼핑몰 활용 판매 지원사업'에 참여해 국내 30여 개 중소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틱톡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 5개국(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틱톡샵 입점을 지원한다. 기존 입점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틱톡샵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돕는다.
입점 기업에는 틱톡샵 구축부터 온오프라인 입점 교육까지 사업 시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콘텐츠 시청부터 물품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틱톡샵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풀필먼트(물류)사와 협력한다. 입고, 포워딩, 보관, 포장, 현지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시 겪는 물류 시스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인 사업 기반 구축 외에도 현지화된 상세 페이지 제작과 글로벌 고객 서비스(CS) 매뉴얼 구축 등 사업을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제공한다.
틱톡샵 교육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틱톡 플랫폼 규정·입점 서류 등 기초를 다루는 입점 교육 △마케팅 툴 활용·기초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운영 교육 △라이브 크리에이터 협업 노하우·숏폼 알고리즘 기반 자연 유입 증대 전략을 다루는 심화 교육까지 3단계 과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역량 증진을 돕는다.
틱톡샵에 입점했지만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낀 중소기업에는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 협업 △숏폼 콘텐츠 제작 △인피드 광고 집행 △라이브 방송 기획 및 송출 △온오프라인 입점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장에 힘을 보탠다.
구체적으로 1000명 이상의 해외 크리에이터와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숏폼 콘텐츠는 최대 20편까지 제작을 지원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확대를 돕는다.
박한범 틱톡코리아 클라이언트 설루션 총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 틱톡샵 진출에 관심이 있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틱톡 사용률이 높은 동남아에서 틱톡샵 운영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큰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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