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국내 AX 시장 공략
팔란티어 AI 고객사 최적화…LG 그룹사 시작으로 사업 확장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 CNS(064400)가 미국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국내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CNS는 11일(현지시간)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사장)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창업자 겸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 △통합된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 등 검증된 플랫폼을 갖췄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팔란티어의 기업용 플랫폼을 각 고객사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이를 위해 LG 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 조직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 전방배치 엔지니어링)를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X 적용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LG CNS는 LG 그룹을 시작으로 팔란티어 관련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LG 계열사 한 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를 마쳤으며, 최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신균 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LG CNS의 AX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AX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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