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 담은 기념우표 나온다

지미봉·백약이오름 담아…2월 27일 영원우표로 발행

우표 이미지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주도 오름 2곳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48만 장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표에는 제주 '지미봉', '백약이오름'의 모습을 하늘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전체 이미지가 담긴다.

지미봉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오름으로 말굽형 분화구가 특징이다. 해발 약 165.8m로 정상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종달항을 비롯해 종달리 앞바다까지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백약이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하며 중앙에 넓고 깊은 원형 분화구가 있다. 해발고도는 356.9m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탐방객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면 동쪽의 성산일출봉과 우도, 서쪽의 한라산과 오름 군락까지 이어지는 제주의 지형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분화구 둘레를 따라 탐방이 가능하지만 봉우리 일부 구간은 2020년 8월부터 출입이 제한된다.

제주도 오름 기념우표는 2월 27일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영원우표는 액면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우편요금이 변경되더라도 5g 초과 25g 이하의 우편물은 언제든지 추가 요금 지불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