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커넥트' 단말기 이용 서울 소상공인 금융지원

매장에 커넥트 설치한 소상공인에게 137억 금융지원 제공

(네이버페이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페이가 서울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서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커넥트) 도입과 신용보증 기반 대출 지원을 연계해,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고 담보·신용 여건이 취약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커넥트는 △현금 △카드 △큐알(QR) △간편결제 △근거리무선통신(NFC) △안면인식 결제 '페이스사인'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제공하던 영수증 리뷰·쿠폰을 매장 이용 고객이 결제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미니 키오스크로 활용할 수 있어서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인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커넥트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커넥트를 매장에 설치한 서울 소상공인에게 약 137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매장 내 커넥트를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돕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보증부 대출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보증서 보증비율 우대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트를 설치한 서울 지역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13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제주 지역을 포함한 지방 신용보증재단과 지역 금융기관과의 추가 협력도 검토 중이다. 커넥트를 중심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커넥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관리 효율을 높이고 사업에 필요한 자금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