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초정밀측위로 부산신항 5부두에 AI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위치정보 오차 1~2㎝로 감소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위치정보 오차를 1~2㎝로 줄일 수 있는 초정밀측위(RTK, Real-Time Kinematic) 기반 인공지능(AI) 안전관제시스템을 부산신항 5부두에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부산신항 5부두를 운영하는 비앤씨티(BNCT), 해운·항만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과 함께 구축하는 AI 안전관제시스템은 초정밀측위를 이용해 항만 내 컨테이너 하역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위험 상황이 예견될 경우 작업자·장비·관제센터에 즉시 알림을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의 핵심은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 데이터를 추적하는 초정밀측위다. 이는 위치정보 오차가 최대 15m에 달할 수 있는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오차를 줄이는 기술이다. 지난해 진행된 실증에서 항만 내 스트래들 캐리어의 위치를 1~2㎝ 단위로 정밀 추적할 수 있었고, 작업자와 장비 사이 거리별 자동 알람 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0개의 지상 기준국에서 보정데이터를 생성하고, 자체 통신 인프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365일 중단없이 전송하는 체계를 완비해 위치 정보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LG유플러스와 비앤씨티, 싸이버로지텍은 실증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AI 기반 항만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부산신항 5부두에서 가동 중인 약 70대의 이동 장비에 초정밀측위를 적용할 예정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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