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톡' 고도화 박차…예약·선물하기 연동

먼저 말 거는 AI 비서…대화 파악해 일정관리·상품 추천
현재 베타 서비스…1분기 중 정식 출시 전망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내 AI 비서(에이전트) '카나나 인 카카오톡'(카인톡)에 예약·선물 기능을 연동하는 등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인톡의 기능 및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예약하기' 및 '카카오 선물하기'를 연동하는 1.0.7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카인톡은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 '카나나 나노'를 통해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맥락을 파악해 일정 관리나 정보 안내, 상품 추천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연동해 관련 장소를 바로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뉴스1 김정현 기자

카인톡에 장소 추천을 요청할 시 추천된 다양한 장소 중 예약하기에 입점된 매장은 즉시 예약할 수 있는 버튼이 노출된다.

매일 아침 일정을 안내해주는 '선톡 브리핑'에는 선물하기 기능을 연결했다. 선물을 주고 받은 친구의 생일을 보여주고 선물을 추천한다. 카인톡에 이번주 생일인 친구를 물어보면 생일인 친구를 모아보고 선물도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카인톡은 베타 서비스 중으로 아이폰15 프로 이상 기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 및 정식 버전 출시는 1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카나나 나노’를 미세조정(파인튜닝)하며 서비스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대화자 간 구분 능력, 맥락 이해 정확도를 점차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