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아크 레이더스, 출시 2개월 만 글로벌 판매 1240만장 돌파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넥슨이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정식 출시 2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량 1240만 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강력한 적 ‘아크(ARC)’와의 교전과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이 공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을 경험할 수 있다.
플랫폼은 PC(스팀·에픽게임즈스토어)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 명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Game) 부문을 수상했다. 2025 스팀 어워드(The 2025 Steam Awards)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Most Innovative Gameplay) 부문을 수상했다.
넥슨 측은 "지난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엠바크 스튜디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뒤 단기 성과보다는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기조를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한편,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출시 초기부터 함께해온 레이더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전해주시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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