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지난해 소외계층 26만 2000명 지원
4개 분야 14개 공익사업 및 공익보험…올해 132억원 투입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우체국이 지난해 100억 원대 공익사업을 통해 26만 명이 넘는 소외계층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5년 4개 분야 14개 공익사업과 공익보험 운영을 통해 총 26만 2000여명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31개 '행복나눔봉사단'을 운영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갔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2024년 86개 지자체에서 지난해 96개로 확대했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생활 여건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복지 지원 대상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만 9000가구를 발굴해 지자체 지원을 받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하는 고령·고립가구 대상 '안부살핌소포' 사업도 정규 사업으로 편성돼 3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아울러 보호자가 없는 무의탁 환자 3591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에게는 우체국 카페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나눴다.
자립준비청년 245명에게 매월 30만 원의 식비를 지원하고, 취약계층 청소년 800명 대상 장학금 지급, 장애 가정 아동 240명 대상 대학생 멘토 사업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공식 사업도 진행했다.
우정사업본부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공익보험은 가입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에만 총 16만여명이 수혜자가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17억 원 증가한 132억 원을 편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로 성장해 온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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