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학교 지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왼쪽)과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31/뉴스1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왼쪽)과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31/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펄어비스(263750)가 '검은사막' 이용자 이름으로 해외 재난 피해 학교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학교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올비아 아카데미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학교 형태의 '올비아 아카데미'의 공사를 보조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학교 건물 보수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기부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가문 명을 디지털 명판 형태로 노출할 계획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