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잇는 사회공헌"…후지필름 '교육·동물·환경' 책임확산
'천 개의 카메라' 캠페인 등 시민참여 프로젝트 운영
유네스코·오보이·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력 확대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천 개의 카메라'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후지필름코리아 관계자는 "사진과 카메라를 중심으로 일반 시민과 전문 사진가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했다"며 "교육·환경·기부·동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천 개의 카메라는 '서울 기록'과 '한국의 유네스코 유산'을 주제로 △사진 촬영 △현장 실습 △전시 △해외 교류 워크숍 등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천 개의 카메라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과 추가 지원금으로 올해 4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대상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10월엔 오보이가 주최한 '2025 언셀프'(Unself)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리퍼비시 제품 판매금과 현장 참가비 전액 약 2200만 원을 유기동물 보호 단체 6곳에 기부했다.
아동 복지 분야에선 2022년부터 3년 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고 있다. 서울 청담동 복합문화예술공간 '파티클'(Particle) 전시 방문객 1인당 1000원을 적립하고, 전시 수익금 전액을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단국대 공간생태연구실이 주도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전국 앞마당 조류 모니터링단'을 후원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사진은 기록을 넘어 사람과 세상을 잇는 힘을 가진다"며 "기술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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