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 역량강화"…정보통신정책연 내년도 조직개편
기존 7개 연구실 체제서 '4개 연구실·1개 센터'로 전환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이라는 정책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내년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7개 연구실 체제를 4개 연구실과 1개 센터로 재편한다. 각 연구실 아래로는 8개 그룹을 추가한다.
개편 후 연구조직은 △인공지능정책연구실(AI경제정책그룹, AI사회정책그룹) △디지털정책연구실(플랫폼정책그룹, 디지털산업정책그룹) △통신전파정책연구실(통신정책그룹, 전파·네트워크정책그룹) △미디어정책연구실(미디어산업분석그룹, 미디어전략그룹) △국제협력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KISDI는 인공지능정책연구실과 디지털정책연구실이 신설된 점을 강조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발전이 사회·경제 구조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의 정책 마련을 위한 근거를 제공한다.
KISDI는 조직개편을 계기로 AI·디지털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정책 현안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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