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CEO "협력사는 나란히 뛰는 드림팀"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 열고 동반성장 강조

정재헌 SKT CEO.(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정재헌 SK텔레콤(017670) 최고경영자(CEO)는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정 CEO는 전날 열린 '2025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저희와 나란히 뛰는 '드림팀'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은 SK텔레콤이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미래 동반성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행사에선 '시너지'와 '파트너십' 두 부문에서 총 30개 사가 수상했다.

시너지 부문에는 통신 서비스와 네트워크·AI 등 SK텔레콤의 주요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B2B(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3개 사가 선정됐다.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구축에 앞장선 7개 사가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임직원 복리후생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 협력사에도 △동반성장펀드(대출이자 지원) △채용 및 교육 지원 △ESG 경영 체계 구축 지원 등 실질적인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파트너사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정 CEO는 "SK텔레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준 파트너사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20년간 써 내려온 역사를 앞으로도 더 멀리, 그리고 다 같이 이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