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 산업AI 표준 적극 주도 공로…표준화 포럼 최우수상

18일 서울 중구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 '산업인공지능표준화 포럼 총회 2025'에서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 테크랩 상무가회사를 대표해서 상을 받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 제공)
18일 서울 중구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 '산업인공지능표준화 포럼 총회 2025'에서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 테크랩 상무가회사를 대표해서 상을 받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는 18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산업인공지능표준화 포럼 총회 2025'에서 'AI 표준 우수 사용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포럼은 국내 업체,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AI 표준을 개발·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융합 AI의 국제표준 개발 및 실질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인공지능 경영관리시스템(ISO/IEC 42001)', '인공지능 위험 관리(ISO/IEC 23894)' 등 주요 국제 표준을 적극 도입하고 준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SO/IEC 42001은 조직 전체의 책임 있는 AI 개발 및 사용을 인증한다. ISO/IEC 23894는 AI 시스템의 개발 전 주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관리 체계의 표준 인증이다.

대표로 상을 받은 오현식 롯데이노베이트 AI 테크랩 상무는 "에이전틱 AI와 곧 도래할 피지컬 AI 시대에는 AI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며 "글로벌 차원의 표준 준수도 따라서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