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서 '올해의 종목상'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7/뉴스1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7/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넥슨은 자사 축구게임 'FC 온라인'이 '2025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올해의 종목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25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이달 16일 서울시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했다.

'올해의 종목상'은 한 해 동안 국내 e스포츠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종목에 주는 상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이후 6년 만에 이 상을 받았다.

넥슨은 2020년부터 'FC 온라인' 정규리그를 개최했다. 올해 2월에는 FC 온라인 e스포츠 종목을 개편하고 총상금 20억 원 규모의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리그'(FSL)를 도입했다.

올해 개최한 '2025 FSL'은 두 시즌 누적 시청자 약 2110만명과 발행 콘텐츠 조회수 8500만회 등을 기록했다.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앞으로도 더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리그 운영을 통해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