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태국·대만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용자 행사 개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태국과 대만에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용자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달 5일과 7일 각각 대만과 태국에서 이용자 초청 행사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

회사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인기가 높은 대만과 태국 현지 이용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버전만의 차별화 요소로 꼽히는 '파트너스 서버' 관련 발표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파트너스 서버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 운영에 참여해 규칙을 설정하고 자체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행사에서 파트너스 서버의 향후 계획과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실제로 파트너스 서버를 운영하는 이용자도 연사로 참여해 노하우와 활성화 전략 등을 나눳다.

이후 위메이드는 내년 글로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달 시작하는 '이미르 컵'도 예고했다. 개발진이 이용자 의견을 듣고 답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로 확인한 현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