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개발진, 지콘에서 게임 내러티브 철학 나눠

'P의 거짓' 최지원, 이상균, 진승호 디렉터 등 참여

(네오위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14/뉴스1

(부산=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오위즈(095660)는 자회사 라운드8 스튜디오가 게임 콘퍼런스 '지콘(G-CON) 2025'에 참가해 '게임 내러티브'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운드8 스튜디오 소속 최지원, 이상균, 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는 이달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콘에 참여했다.

대담 진행자는 '닥터 프로스트'를 집필한 이종범 웹툰 작가가 맡았다.

이날 개발진은 'P의 거짓'을 비롯해 게임 내러티브 관련 철학과 생각을 나눴다. 이들은 이용자가 캐릭터의 여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내러티브 설계 방식을 소개했다.

또한 창작자의 개성을 게임 내러티브로 구현하는 과정에 관해서도 대담을 나눴다. 이날 대담이 끝난 뒤에는 개발진 팬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또 한 번 글로벌 게임 시장을 감동하게 할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 서곡'은 이달 12일 열린 '2025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