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션과 함께'와 기부 마라톤 캠페인 개최
소상공인 동반 성장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활동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가 가수 션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와 기부 마라톤 캠페인 '2025 롱 런'(2025 LONG RUN)을 14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기부 활동이다. 이용자들이 즐겁게 걷고 달리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온라인 대회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서비스와 2025 롱 런 캠페인 페이지에서 온라인 대회 참가를 신청하면 직후부터 걸음 수가 집계된다. 전체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수가 10억 걸음에 도달하면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에 10억 원을 기부한다. 사용자들은 만보기 서비스 홈에서 전체 누적 걸음 수, 본인이 기여한 걸음 수, 현재 랭킹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도 열린다. 오프라인 대회는 가수 션과 함께 현장에서 10㎞ 코스를 달리는 행사다. 경기 하남시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12월 6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대회 참가 신청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캠페인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그중 50명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다. 오프라인 대회 참가비는 5만 원으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사전·완주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프라인 대회 선착순 참가 신청을 놓친 사용자를 위해 준비됐다. 온라인 대회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며 매일 1만 걸음 이상 걸을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 50명에게는 오프라인 대회 참가권 1매와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소상공인 파트너들과 오래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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