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파리에서 개최한 e스포츠 대회 'SWC2025' 성료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월드 파이널 무대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9년째 전 세계 유저들이 게임으로 교류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SWC2025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퍼시픽·유럽·아메리카 지역 등으로 나눠 선수 선발과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지역 컵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프랑스에서 개최한 월드 파이널에서 12명의 최정예 선수들의 대결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렸다.
무대가 마련된 파리 '라 센 뮈지칼'에는 유럽은 물론 아시아, 미주까지 세계 각지에서 친구, 가족 등 다양한 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이 찾았다.
이날 경기에선 아시아퍼시픽 컵 2연패의 주인공 'PU'가 역대 대회 2회 우승자 'LEST', 미주 지역 강자 'PANDALIK3'와 유럽 컵 1위 'RAXXAZ'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챔피언 PU, 준우승자 RAXXAZ, 공동 3위 PANDALIK3·GUTSTHEBERSERK에게는 총상금 14만 달러(약 2억 원)와 메달이 수여됐다.
컴투스 측은 "SWC는 이번 파리 월드 파이널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이번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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