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완결 작가 정서 회복 지원…마음챙김 프로그램 진행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네이버웹툰이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WEBTOON With)의 일환으로 완결 작가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 작품을 완결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네이버웹툰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재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피로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동료 작가들과 교류하여 창작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참여 작가들은 1박 2일 동안 △코칭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생숲 스토리 워크샵 △감정 이완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세션 △독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북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웹툰 '안녕, 나의 수집'의 하린 작가는 "작가들의 정서 회복까지 고민하고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차기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채유기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부사장은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성공은 물론,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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