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매출 늘어난 SOOP, 3Q 영업익 312억…전년 대비 30.6% 증가
3분기 매출 1274억, 영업이익 312억 달성
광고 매출 405억…전년 동기 대비 86.4% 증가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SOOP(숲·067160)이 광고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12억 원을 기록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OOP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274억 3700만원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1억 83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4억 90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30.6% 늘어났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7%, 6.1% 올랐다.
이러한 실적 상승을 견인한 건 광고 매출이다. 3분기 광고 매출은 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4% 증가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31.5% 늘어났다.
SOOP 측은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스테이지 2',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리그'(FSL) 등으로 인한 콘텐츠형 광고 매출 성장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봤다.
SOOP 관계자는 "4분기에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플랫폼의 커뮤니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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