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파이널 11월 1일 파리서 개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컴투스(078340)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결승전을 11월 1일 오후 9시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SWC2025'는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 '라 센 뮈지칼'(La Seine Musicale)에서 열린다. 파리에서 월드 파이널이 열리는 건 6년 만이다.

대회에는 아시아퍼시픽 컵과 유럽 컵, 아메리카 컵, 중국 지역 선발전을 통해 최종 진출한 12인의 선수가 참가한다. 8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월드 파이널에는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LEST, 오픈 퀄리파이어 1위 GUTSTHEBERSERK 등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를 준다. 우승자와 준우승자, 공동 3위 2인에게는 총상금 14만 달러(약 2억 원)가 제공된다.

전 경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minjae@news1.kr